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선남면은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명포1리(금은계)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 환경 및 위생개선에 도움을 주는 취지로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했다.
특히, 이날은 이동 빨래 서비스뿐만 아니라 무더운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시원한 수제 팥빙수를 준비하여 주민들이 팥빙수를 먹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함으로써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도 돌봤다.
노경미 선남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자원봉사센터와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취약계층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이웃 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