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대한불교천태종 청화사(주지 강수종)는 7월 24일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백미 10kg 50포(500kg)를 화양읍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쌀은 김석희 청화사 신도회장을 비롯해 전 신도들이 정성을 모아 자비를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화양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복지 취약가구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수종 주지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마련한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청화사는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화사는 화양읍 범곡리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로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 물품을 기부하고 동지에는 팥죽을 나누는 등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