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의성군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놀이터 안전점검 강화에 나섰다.
의성군은 어린이집 개학과 봄철 야외활동으로 놀이시설 이용이 잦아짐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5, 16일 양일간 어린이놀이시설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22개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보험가입, 안전교육, 정기검사 등 의무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신규 등 6개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검사기관(대한산업안전협회)과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연결부 조임 등은 즉시 조치를 취하고, 안전수칙 안내판 설치·보수 등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3월 중 조치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린이들이 놀이시설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