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진경건설 강호수 대표는 6월 24일 청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강호수 대표는 청도군 이서중·고등학교 1회 졸업생 출신으로 청와대 대통령경호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현재, 건축회사인 ㈜진경건설(경기 광주시 소재)을 운영하며 경영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그는 “내고향 청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로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출향인들의 더 많은 관심으로 지역 발전의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태어난 고향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 연을 맺은 ‘제2의 고향’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감말랭이, 반건시, 장류 등)과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일석삼조의 기부제도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기꺼이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 주어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청도군의 미래 인재 발굴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