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가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안동시 용상체육공원 족구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족구협회, 경상북도족구협회, 안동시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족구 동호인 총 1,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15일에 전국 일반부, 전국 40대부, 전국 50대부, 전국 60대부, 전국장애인부, 청소년부가 예선 및 본선경기를 치렀다. 16일에는 남자체전부, 여자체전부, 여자일반부, 경북2부, 경북3부가 예선 및 본선경기를 진행했다.
경기운영방식은 예선 리그전(3세트 15점)후 조 1위, 2위가 본선에 진출,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고, 경기운영은 대한민국족구협회 경기규정 및 규칙을 준수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많은 족구 동호인들이 모이는 만큼 실력 있는 선수들이 많이 참가해 빼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선수 및 동호인 간 상호 친목도모의 장 역할에도 기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족구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상호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모든 참가자가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결과를 가지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