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6월 12일 의성군(군수 김주수)을 방문하여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께 전달해달라며 삼계탕 280세트(60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노인복지관, 노인복지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산물꾸러미 나눔, 장수사진 무료촬영,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김종필 경북지역본부장은 “다가오는 무더운 날씨와 바쁜 농번기로 지쳐있을 우리 어르신들에게 영양 듬뿍 담긴 식사를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우리 임직원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양한 활동들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성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농업회사법인 목원(주)을 사회복지 생활시설 3개소에 전달해달라며 소고기(육우) 150kg(2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 목원(주)은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이념 구현을 위해 산지 직배송 유통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최종 소비자까지 최소의 과정으로 신선육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의성군 금성면에 직영농장을 두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 기부 및 코로나 극복 마스크 기탁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주신 농업회사법인 목원(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분들께 잘 전달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성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