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달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경주 ‘전국실버국악경연대회’에서 군위선비춤의 김이수 회장이‘선비춤’으로 개인무용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경상북도지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65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경연을 펼쳤으며, (재)군위문화관광재단에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군위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동호회 활동을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군위선비춤을 비롯한 여러 동호회가 성과를 내며 군위의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위선비춤은 2016년 5월 전통예술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하고, 선비춤 및 국악 활동으로 농촌마을의 문화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강승범 단장을 중심으로 설립됐으며, 한밭국악전국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정경희 선생의 지도로 더욱 빛나는 단체로 성장했다.
김이수 회장은 “앞으로도 군위군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군위군이 대구의 문화 예술적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모든 영광은 군위생활문화센터의 적극적인 지원과 회원님들의 열정 덕분”이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