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5월 27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상주시 무양동에 위치한 국민임대아파트 단지인 LH7단지 중장년 1인 가구 복지환경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복지환경 조사는 상주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행복설계사’ 사업으로 실시되며, LH7단지의 중·장년 1인가구(166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한다.
방문 상담으로 각 가정의 사회적 고립도, 누락 복지서비스를 파악하고 서비스 지원 욕구 등을 확인하여 맞춤형 복지설계를 실시한다. 상주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립 위험가구 맞춤형 서비스 연계, 안부 확인 등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상주시는 2023년에는 남성동에 위치한 중앙시장 상가 거주자를 전수조사하여,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급증하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에 처한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