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본부장 서정한) ‘기술재능기부 봉사단’과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 직원들은 6월 3일 압량지역을 방문해 취약계층 1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LED 조명, 전기온수기, 연탄보일러, 위생 설비(부동전, 수도꼭지), 철제문 도색 작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 멀티탭 자동 소화 패치, 구급상자 등 물품을 지원하고 건강 체크(혈압, 혈당 등) 및 소방안전교육으로 진행했다.
‘기술재능기부 봉사단’은 화폐본부에서 지원하는 자재비(500만원)와 직원들의 보유 기술 및 재능을 적극 활용해 경산시 지역사회 내 경제적 부담 등으로 집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내봉사단으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ESG 경영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경산소방서는 매년 독거노인, 장애인 등 화재에 취약한 대상을 찾아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 및 각종 화재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기술재능기부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한 서정한 본부장은 “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사회공헌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지역민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배신규 압량읍장은 지역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와 경산소방서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읍에서도 취약계층의 안전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