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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공무원들 농촌일손돕기 지원 나서다!

화동면‧함창읍‧신흥동‧외남‧모동면,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화동면(면장 공형석)은 5월 23일 화동면 선교리를 찾아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포도 농가에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력 부족으로 영농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에 화동면, 공보감사실, 화동면 향우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포도 순 제거 등 과원 정비에 일손을 보탰다.

 

농가주 이00 씨(63세)는 “일손 부족으로 포도 농사가 걱정되었는데 많은 직원분들이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고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공형석 화동면장은 “일손 돕기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작은 일손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농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창읍(읍장 문준하)은 앞서 지난 22일 함창읍 오사리 마늘 재배 농가의 요청에 따라 함창읍 및 상주시 축산과, 건축과 직원 등 20여명이 함께 마늘 쫑 절단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인력지원을 요청한 농가는 “최근 농촌 고령화로 영농 일손이 부족한 실정에서 일손을 도와준 직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전

 

문준하 함창읍장은 “이번 일손돕기 봉사활동이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흥동에서도 22일 박○○(54세) 농가와 정○○(60세)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신흥동, 도시과, 농촌개발과 등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 따기 및 과원 정비 등 농작업을 도왔다.

 

농가주 박○○ 씨와 정○○ 씨는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와 도와준 덕분에 미뤄둔 일들을 적기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종진 신흥동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돕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행정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외남면(면장 김상영) 행정복지센터는 사고 후 병원치료로 제때 농사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복숭아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23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외남면 흔평리에서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는 강○구 농가는 노모의 병원 입원 및 팔을 다치는 사고 후 병원 치료로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여 적과 시기를 놓칠 뻔했다.

 

이날 외남면은 남상주농협 외남지점 및 시청 미래정책실, 외남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600평 남짓한 복숭아 밭에 모여 적과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농번기에 가속화되는 인력 부족 문제 등 전반적인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모동면(면장 이상윤)은 24일 포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모동면 및 농업정책과, 농협 직원 27명은 금천리 소재 박○○ 농가의 포도밭에서 속순따기, 수염따기 등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박○○ 씨는 “무더운 날씨에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농번기를 맞았음에도 일손 부족으로 노심초사했으나, 이렇게 도와주신 덕분에 올해 농사에 큰 힘이 됐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상윤 모동면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돕기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적기에 일손을 보태 농가의 시름을 덜어드릴 수 있음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이처럼 앞으로도 현장에서 지역 농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 추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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