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불교 조계종 보문사(주지 민홍스님) 신도회(회장 최영배)는 5월 15일 경산시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주지 민홍스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적게나마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주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매년 지역사회와 인재 육성에 관심을 주시는 주지 스님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동력을 얻고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성심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보문사는 1932년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은해사 말사로 창건됐으며, 주지 민홍스님은 경산시청 공무원 불자 모임인 법우회 지도법사를 맡고 있다. 2020년 경산시장학회에 3백만원 기탁은 물론 매년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및 이웃돕기성금 기탁을 통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에 자비와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