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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시교육청. 다문화학생 맞춤형 한국어교육 집중 지원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어집중배움과정’과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어집중배움과정은 다문화학생들의 공교육 적응력과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집중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근 6개월 내 입국한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초ㆍ중ㆍ고)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개정 한국어(KSL) 교육과정, 한국문화 이해 등이며, 운영방법은 학생이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 방문해 교육에 참여하는 센터형(최대 20일)과 한국어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집중 교육을 하는 방문형(최대 60일) 등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한국어강사가 해당 학교를 방문해 1~3명의 학생과 진행하는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중도입국 학생, 외국인 학생, 국내 출생 다문화 학생 중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이 낮은 유ㆍ초ㆍ중ㆍ고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개정 한국어(KSL) 교육과정, 한국문화 이해 등이며, 내년 2월까지 총 60~90시간 운영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다문화학생 맞춤형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난 3월 28일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한국어강사 86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다문화학생들이 한국어 능력을 키워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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