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우보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따듯한 나눔 온도탑이 계속해서 채워지고 있다.
1월 10일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 ㈜우보종돈(대표 이창호) 200만원, ㈜벽산건설(대표 김중수) 100만원, ㈜대명(이사 장병익) 100만원, ㈜대성종합건설(이사 이영학)·우보봉산교회(목사 정준비)·우보 선곡교회(목사 홍경수)에서 각각 5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마을별, 단체별로 계속해서 이웃들의 사랑이 모여지고 있는 중이다.
우보면은 지난 2023년 12월 시작된 ‘희망 2024나눔캠페인’성금모금으로 2천3백만원 가량의 성금이 기탁됐다.
1월 11일에는 의흥정미소(대표 박원윤)에서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사랑의 떡국떡 193kg(11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박원윤 대표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으며, “주민들이 떡국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한 해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떡국떡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주시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의흥면 청년회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의흥면 청년회장 박재관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고, 앞으로도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전달한 의흥면 청년회 회원 및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따.” 고 전했다.
희망나눔 기탁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대구를 가치있게”란 슬로건 아래 1월31일까지 진행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금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