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9일 효성티앤씨(주)‧효성화학(주) 구미공장이 구미시에 김장 김치 4,000kg(550통, 1,785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2010년부터 시작해 14년째 이어진 효성티앤씨(주)‧효성화학(주)의 나눔 활동은 직원들의 급여나누기 모금액과 회사 grant 매칭으로 준비됐으며,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김치를 관내 업체에서 구입해 관내 아동‧노인‧장애인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골고루 배부하고 있다.
김철수 총괄공장장은 “추워진 날씨로 경제적‧심리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관내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매년 효성티앤씨(주), 효성화학(주)의 김장 김치전달로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보낸다. 시민을 향한 효성의 따뜻한 손길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효성티앤씨(주)‧효성화학(주) 구미공장은 김장김치 전달과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 등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무을면 구미제일MJF라이온스클럽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5가구를 위한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박정규 구미제일MJF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무을면민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차인숙 무을면장은 무을면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라이온스 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 내 희망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제일MJF라이온스클럽은 2019년 무을면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의료 봉사, 물품 후원, 지난 10월 저소득 가정 아동의 학습지원비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로 무을면민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