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하)는 11월 1일 쌍림면 용1리 마을회관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고령 행복마을 10호 현판식’을 가졌다.
행복마을사업은 다양한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과 통합성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4년 성산면 득성리를 시작으로 이번 쌍림면 용1리가 10호 행복마을로 선정됐다.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현판식에 앞서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지난 한 달 동안 장수사진촬영, 벽화그리기, 돋보기 맞춤, 문패달기, 우체통 부착, 마을 환경정비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준 자원봉사단체 및 기관 등을 격려하며“행복마을이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을 개선시키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