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1월 4일 오후 5시부터 고령군 다산면 다산 은행나무 숲에서‘2023 고령 락(ROCK)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고령 락페스티벌은 락 음악을 이용한 음악 축제이다. 국내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됐으며,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서 열정적인 락 공연으로 다산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락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락밴드로는 인디밴드 3팀(레이지본, HASE, 오빠딸)과 함께 국내 락밴드를 대표하는 서문탁과 노브레인 등 총 5팀이다. 이들은 국내 정상급 로커들로써 수준 높은 락 라이브 공연으로 다산 은행나무 숲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오후 4시에는 고령♡낙동강 발대식이 개최되며 발대식 행사와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다산 은행나무 숲길을 걸으며 낮에는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밤에는 국내 정상급 로커들의 열정적인 공연을 보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고령에서 마음껏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