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10월 27일 성주형 안심식당 41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안심식당은 감염관리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생활방역과 실천과제 수칙을 준수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이다.
안심식당 지정을 위해서는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매일 2회이상 소독, 손소독제 비치 등 5가지 지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성주군에는 기존 111개의 안심식당이 지정·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업소를 더해 총 152개의 성주형 안심식당을 지속적으로 관리·운영 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 사항 및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성주군 보건소 식품 공중위생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지역 내 안심식당 지정 확대를 통해 영업주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식사문화의 인식변화를 유도해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