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 5시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임신·출산·튼튼육아 행복교실 1기(4.7. ~ 4.28.), 2기(5.12. ~ 6.2.), 3기(8.4. ~ 8.29.) 교육에 이어 이번 임산부 요가교실은 골반근육강화자세, 골반균형잡기자세, 역아방지자세, 임산부 치골·골반허리 등 통증줄여주는 자세, 힘주기 호흡법, 운동부기 예방좌법 등으로 4주간 진행된다.
임산부 요가는 임신으로 인한 근육·관절·인대에 가해지는 긴장감을 잘 견딜 수 있게 해주고, 골반과 복부의 근육을 강화해 점점 커지는 자궁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며, 아울러 자궁과 골반의 근육을 단련시켜주고 복근을 길러주어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건강한 임신과 안정적인 출산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자녀 출산 및 육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임산부·예비부모 대상으로 1박2일 임산부 가족 힐링아카데미(10.28.~ 10.29.) 등의 교육을 준비 중이며, 자세한 교육 신청 및 문의는 보건소 출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