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구 청도청년회(회장 안상영)는 9월 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매전면사무소에서 전달했다.
재구 청도청년회는 대구에 거주하며 청도가 고향인 사람들의 모임으로 회원 40여 명이 회비를 모아 만든 후원금을 전달, 청도의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전달된 이웃돕기 성금은 매전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상영 재구 청도청년회장은 “내고향 청도가 든든하게 있기에 늘 어디서든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으며, 고향에 계신 어려운 분들이 넉넉한 추석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유경미 매전면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지속적으로 이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 내 소외계층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