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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언석 의원, ‘3D 프린팅 기술 활용한 건축산업 활성화’정책간담회

송언석 의원, 국내 3D 프린팅 건축산업 활성화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갖는 계기 되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5월 23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건축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건축산업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건설산업에서 디지털제조기술의 극복 과제’,‘미래건설 新 혁신성장 동력’, ‘우주 3D프린팅 건설’, ‘3D 프린팅 건설 R&D 추진현황 및 정책 제언’을 주제로 각각 중앙대학교 토목공학과 심창수 교수, ㈜하이시스 정구섭 대표, 마션케이 정종표 대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명배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중앙대학교 토목공학과 심창수 교수는 발제를 통해 “3D 프린팅 기술 도입을 통해 건설산업의 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며 “저가 주택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저개발국가 원조사업을 통해 기술을 축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하이시스 정구섭 대표는 “3D 프린팅 건설시장은 2031년까지 8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법제도 개선 및 정부 지원 강화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션케이 정종표 대표는 “지속적 연구개발 및 투자를 통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명배 연구위원은 “완전한 3D 프린팅 건설기술을 위해서는 안전성이 우선 확보돼야 한다.”며 “미흡한 법제도를 보완하고 세제혜택 등 기술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정책세미나에는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GS건설 등 건설업계 관계자와 강원대학교 연재흠 교수, 한림대학교 김흥성 교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관규 박사 등 전문가는 물론,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과 이진철 과장, 경상북도의회 조용진 도의원 등에 이르기까지 각계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송언석 의원은 “민간에서는 3D 프린팅 건축기술이 건축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 기술로 인식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 3D 프린팅 건축산업이 활성화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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