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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 신산업 맞춤형 ‘이차전지 융합 인력양성사업’ 추진

- 이차전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으로 ‘포항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
- 미취업 청년(만 19세~39세)을 대상으로 4월 21일까지 교육훈련생 모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신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한 포항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차전지 융합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차전지 융합 인력양성사업’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포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4월 21일까지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화학 기초 및 분석 △이차전지 개요 및 실무 △공유압 △폐배터리 활용 등 이차전지 융합 전반의 교육을 수료 후 배터리 성능 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이차전지 분야 실습 교육을 대폭 추가해 기업이 원하는 숙련된 전문인력을 양성, 지역 내 청년 취업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터리 산업도시인 포항시는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구축 등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 왔고,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선도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이차전지 분야에 1만여 명 이상의 직접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분야 맞춤형 실업 교육을 통해 기업의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 내 인재 채용으로 포항 청년고용률 상승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앞으로도 포항 산업구조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기업이 원하는 숙련된 전문인력을 양성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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