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주식회사 다산에너지 김선웅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성금 500만 원을 1월 19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2013년 창립한 ㈜다산에너지는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태양광 및 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웅 대표는 사단법인 한국 태양광 공사 협회 창립 멤버로 신재생 에너지 발전에 기여해왔다.
㈜다산에너지 김선웅 대표는 “안동시 관내에서 태양광 사업을 하면서 안동시의 원활한 행정 업무 처리로 지역 주민들과 안동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였으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소외계층 이웃에게는 더욱 큰 도움이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어 기부에 동참했다.”며,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보살펴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식회사 다산에너지 김선웅 대표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시에서도 소외계층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봉황사는‘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성금 300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위치하고 있는 봉황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로서, 매년 산신제 후 쌀과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실천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하고 있다.
봉황사 주지 태허스님은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널리 전하고자 신도들과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고, 부처님의 자비와 온기가 담긴 성금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소외계층과 함께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성금을 기부해주신 봉황사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