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여성단체협의회 김현숙 회장은 1월 18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위군 저소득층 가정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현숙 회장은 “코로나19와 지역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군위 군민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구수렵인연합회 군위지회(회장 라용운)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불우이웃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라용운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보태어 기부한 소중한 성금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군위군 새마을회는 군위군 새마을회관에서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설맞이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장지 220개를 준비해 마을별 경로당 및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안부를 전했다.
박택관 군위군 새마을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나눔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명절을 맞이하여 마을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전하고 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가는 군위군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새마을회는 매년 관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노인 공경,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환경정화 활동,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