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에 칠곡군지역 최고액(500만원) 기부자가 나왔다.
그 주인공은 약목면 출신(약목초 55회 졸업)인 ㈜도현 노병욱 대표이사로, 노병욱 대표는 1월 16일 칠곡군을 찾아, “어디에 있으나, 내 고향 약목면과 칠곡군을 잊어 본 적이 없다. 내 고향을 위해 기부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약목면에 기부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고, 기부해 줘서 감사하다. 노 대표님처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하나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15일까지 46명의 기부자가 나와 총 1,100만원의 기부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