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서명의료재단 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은 1월 16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서명의료재단 세명병원은 2009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폭발적인 확진자 증가로 혼란을 겪었던 초기부터 호흡기・발열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호흡기전담클리닉 -선별진료소-국민안심병원 운영으로 경산시 감염병 차단에 선제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영욱 이사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이러한 나눔 문화 실천이 지역사회 내에 정착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세명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환자들로 인하여 많은 수고를 해주신 의료진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준 세명병원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주)이가ACM 건축사사무소도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2023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주)이가ACM 건축사사무소의 대표 하인철을 대신하여 자리에 참석한 임호빈 경영지배인은 “추운 겨울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하인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와 같은 배려와 나눔으로 소외되는 이웃과 취약계층이 없도록 하여 따뜻한 경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압량읍 소재 삼융사(대표 임삼식)도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임삼식 삼융사 대표는 “새해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을 결심했.다”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관심으로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14일에는 경산시약사회(회장 김진택)가 경산 아트라움웨딩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을 기탁했다.
경산시약사회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동산약국 대표 양준호가 경산시장학회에 100만원을 기탁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 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한 정을 베풀어 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1월 13일에는 서부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순희)에 익명의 기부자가 방문해 주위에 힘든 겨울을 나고 있는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해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따뜻한 감동을 더 해주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나보다 더욱 춥고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함께하는 나눔이 저에겐 더욱 큰 보람과 기쁨으로 느껴졌다. 여력이 되는 한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
최순희 서부2동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훈훈한 나눔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 같다.”면서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남천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정학환)는 총동창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하고자 성금 30만원을 남천면에 기탁했다.
또한, ㈜강산개발(대표 강보경)도 성금 50만원을 기탁하면서 “준비한 금액이 약소하여 부끄럽지만,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 싶다.”며 했다.
이외에도 남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무) 성금 30만원, 남천상회(대표 김숭중) 성금 10만원 등 남천면 내 많은 기업과 단체, 개인이 크고 작은 성금을 기탁했다.
김영옥 남천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작은 정성을 보내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