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다수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1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일 동안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3개소, ▲대규모점포 3개소, ▲운수시설 1개소로 총 7개소이며,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분야를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설 명절 안전대책 수립 여부, 비상 연락망,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 구축,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 및 안전대책 이행 여부 등을 주요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점검을 추진하겠다.”며 “경산시민이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안전 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