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현주)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 300명에게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배부 대상은 독거치매환자, 부부치매환자, 치매로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며 구성 물품은 영양식 및 종합영양제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발열 내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품은 구미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대상자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며, 방문 시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개입하는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 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배회인식표 지급 ▲치매보듬마을 운영 ▲치매예방교실 및 치매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에게 맞춤형 물품 제공과 안부 살피기 등을 통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