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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총력!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 협의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월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 대표, 경산묘목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효율적인 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기 방제 체계를 조정하는 지침을 반영하고 선정한 방제약제는 총 3회(동계방제 1회, 개화기 방제 2회)분이 농가별로 공급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경북에서는 2021년 안동에서 처음으로 발생했으며,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고 불에 탄 것처럼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어 감염될 시 폐원을 하는 등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방제약제 공급과 함께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 지도로 지역 내 화상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할 것이며, 농가에서도 철저한 자가 예찰과 적기방제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월부터 4월까지 동절기 사전예방 기간으로 전정 중에 궤양을 발견하여 제거할 시에는 전정 도구를 소독(70% 알코올) 후 궤양 부위로부터 40~70cm 이상 아래쪽으로 절단해야 하며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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