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형탁목사)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월 54일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한 해를 보내기 위해 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회 회원 및 신도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내 198개가 소속되어 있는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는 매년 저소득층에게 정기적으로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문화 확산과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김형탁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은 정성을 모았다. 이번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는 기탁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매년 기탁에 동참해 주신 안동시기독교연합회 회원 및 신도들에게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동시청여직원회는 지난 12월 30일 안동시장학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1,670,563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그동안 회비와 폐휴지판매로 생긴 수입금 등으로 마련했으며, 여직원회는 해마다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왔다.
여직원회는 1982년에 처음 결속되어 40년간 모임을 이어오다가 최근 해체하기로 하고, 남은 회비 전액을 기부하기로 직원들 뜻을 모았다.
직원들은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동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