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하양읍(읍장 김정기)은 1월 5일 ‘2023년 겨울철 산불 방지 대책기간’을 맞아 하양읍 남녀의용소방대(대장 김길태, 김혜경)를 중심으로 하양읍 양지리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입산자 담배꽁초 실화’ 등 부주의로 인한 경우가 많으므로 등산객과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불 예방에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무학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라이터 등 화기사용 금지 안내, ▲농산폐기물 소각금지 등 마을 주민의 산불 예방 활동 동참 호소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정기 하양읍장은“건조한 겨울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산불 발생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산불 예방 홍보 방송, 위험지 순찰 등 철저한 예방 업무를 통해 올해도 산불 없는 하양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