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밀레니엄인텍(대표 지준일)은 1월 3일 자사제품인 폴딩박스 500개(1,0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과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며 칠곡군 약목면에 기탁했다.
약목면은 기부받은 물품을 지역의 5개 장애인단체를 비롯한 아동센터, 모자원 등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약목면 무림리에 본사를 둔 ㈜밀레니엄인텍은 소음방지 바닥 매트를 비롯해 일반건축자재, 폴딩박스, 인피니티체어 등을 생산하는 플라스틱 사출 업체다.
이번에 기부한 폴딩박스는 쇼핑백처럼 쉽게 펴고 접을 수 있고, 물품 운반 또는 다단으로 쌓아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용으로 쓸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칠곡군 금오제일신용협동조합 직원 일동은 지난 2일, 2022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000원(금일백만원)을 지원했다.
평소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금오제일신용협동조합 이사장(최문식)은 현금을 준비하여 직접 전달하였고, 후원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후 저소득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사장은 “최근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성금을 준비했다.”며, “성금을 지원받으신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약목면장 이재혁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항상 먼저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심에 매우 감사드린다. 후원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