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2월 14일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농장 토마토 플러스(대표 나정희, 장상휘, 조규원)는 아동양육시설인 상주보육원을 방문하여 직접 재배한 토마토 12박스(1박스 3kg)를 기부했다.
이날 오후 대표들은 상주보육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토마토 전달식을 갖고 시설을 둘러보며 평소 관심 있던 요보호아동 보호체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표들은 “사실 저희가 제공하고 싶은 것은 토마토 10여박스 보다 보육원에 있는 친구들과 연결이 되어있는 한 명의 어른이 있다는 것”이라며, “그리 큰 힘은 못 되어도 답답하고 어려울 때 상담할 수 있는 그런 큰 형이 됐으면 좋겠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재능기부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상주보육원은 상주시 유일한 아동양육시설로서 보호대상아동을 입소시켜 보호, 양육 및 취업훈련, 자립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상일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송재엽)는 13일 상주시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9세대에 연탄 2,700장을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상일중학교는 1969년에 現 상주고등학교 내에 설립된 중학교로 4회를 끝으로 1,17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1975년에 폐교된 학교로 전국 각지에서 정치인, 사업인, 공무원 등 많은 인재를 배출시켰다. 평소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문품 전달, 연탄지원 등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송재엽 총동창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소외된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참여 문화가 동문들에게도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회장 박원규)는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 내 사랑나눔 확산을 위해 12월에 사랑의 쌀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십시일반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위해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에서는 농약빈병 모으기 행사를 펼쳐 얻은 수익금 200만원과 쌀 100kg을 지난 15일 상주시에, 모서면(회장 민경태)과 낙동면(김진태) 농촌지도자회에서는 자발적으로 공동 경작한 쌀을 각각 이장회의시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는 상주 지역사회 발전 및 봉사에 뜻을 두고 활동해 오고 있는 농업인 학습조직체로, 매년 회원들이 수확한 쌀과 농촌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탁하고 있다.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 박원규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조인호 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나누고 공헌하는 모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다문화공동작업장(낙양동 소재)에서는 14일 직접 제작한 물품을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금년 2월부터 재봉틀을 이용해 배운 기술로 손수 제작한 턱받이 300장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3,000장을 노인복지시설에 방문해 전달했다.
다문화공동작업장(마을공방 에코하우스)은 매년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결혼 이민여성에게 사회적응 및 재봉기술 습득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최한영 경제기업과장은 “지역사회에 적응하는데 1년간의 다문화 공동작업장 사업 참여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구 상주향우회 개인택시(회장 박근철)는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창립 이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성금과 장학기금을 기부해 왔다.
박근철 회장은“고향의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상주의 미래를 빛낼 인재육성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장학금에 담긴 소중한 뜻을 살려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꿈나무들이 배움의 나래를 한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문동(동장 신종원)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정원수, 부녀회장 윤경숙) 회원 20여 명은‘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탄봉사는 관내 취약계층 4가구를 방문하여 각각 연탄 500장씩 총 2,000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추위도 잊은 채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연탄 한 장 한 장에 온정을 담아 배달했다.
정원수 협의회장과 윤경숙 부녀회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작은 손길이지만 이번 나눔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솔선수범하시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없는지 항상 잘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해도, 이준용)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산타할배가 찾아간Day’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산타복장을 하고 상주아동복지센터와 사랑받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으로 구입한 120만원 상당 겨울내복과 텀블러를 센터이용아동 54명에게 선물했다.
‘산타할배가 찾아간Day’ 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가구 아동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신흥동 지역특화사업으로 4년째 실시하고 있다.
이준용 위원장은“아이들에게 작지만 온정 가득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해도 신흥동장은“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가정 아동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아동들이 선물을 받고 더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대승건설(대표 엄성원)은 15일 은척면행정복지센터(면장 남정억)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라면 52박스(1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대승건설 엄성원 대표는 은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성금 및 물품을 후원하는 등 온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은척면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엄성원 대표는 “연말연시에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는 의지를 다졌다.
남정억 은척면장은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의 발전과 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엄성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문동(동장 박대환) 도남농장(대표 김남수)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도남농장은 지난 10년간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된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44가구에 가구당 10kg 백미 1포씩 전달하여 올 겨울 따뜻하고 든든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남수 대표는 “적지만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가정을 직접 살펴보고 지원해주는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대환 동문동장은 “매서운 날씨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성금을 기부해주시는 김남수 대표님이 있어 동문동이 훈훈하다.”며 “올겨울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화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장재용)와 화서면 소재 달천정미소(대표 서기선)는 화서면사무소 전정에서 화서면 소재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10kg) 40포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달천정미소 서기선 대표는 지난 10여 년동안 화서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백미를 기부하고 있어 추위 속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기선 달천정미소 대표는 “코로나19와 치솟는 물가로 다들 힘들어하시는 데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졌으면 좋겠다. 소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재용 화서면장은 “바쁘고 힘든 일상에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백미를 지원해주신 서기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봉사단 지심회(운영위원장 심영구)는 공검면 오태2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감자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회봉사단 지심회는 비영리민간단체(NPO)로 2002년부터 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생필품전달, 연탄봉사 등 다방면에 걸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심영구 지심회 운영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감자탕을 드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행제 공검면장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큰 행복이라는 것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사회봉사단 지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모서면(면장 윤영대) 농촌지도자회(회장 민경태)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0kg 쌀 50포대를 기탁했다.
사랑나눔 쌀은 회원들이 1년 동안 유휴지를 이용하여 직접 농사 지은 쌀로 그 의미가 더 뜻깊으며, 기탁 받은 쌀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가구에 전달됐다.
윤영대 모서면장은“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농촌지도자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민경태 회장은“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역민들께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했다.
모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윤해성)와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청자)는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2가구를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모동면 용호리에 위치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사고는 없었으며, 옆집으로까지 불이 번지게 되는 등 2개 동이 전소됐다. 모동면과 적십자봉사회는 피해를 입은 가정에 쌀, 담요, 의류,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윤해성 모동면장은 “화재로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지만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구호물품이 따뜻한 온기가 되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산동 소재의 상주비전교회 비전스쿨(대표 윤현선)은 동성동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1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비전교회에서 운영하는 대안학교인 비전스쿨의 학생 및 교사 20여명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상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배달 봉사 및 후원 물품 지원활동을 4년째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성동 관내 어려운 이웃 15가구에 쌀 20kg, 라면 1박스, 귤 1박스를 전달하며 비전스쿨 교사 및 학생들이 직접 대상자 집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눔 활동에 기쁨과 행복이 있는 것 같다. 많은 사람이 함께 나눔 활동으로 기쁨과 행복을 누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종순 동성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신 비전스쿨 교사 및 학생들에게 감사하다. 동성동에서도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