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과 재배 선도 농가 모임(박병윤 외 5)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13일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불우이웃 돕기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김천 사과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사과 재배 선도 농가 모임 일동은 추운 겨울 어렵게 살아가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으며, 전달된 성금은 우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늘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 선도 농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복 나눔 실천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례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김일섭)는 연말을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와 함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자는 취지fh,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일섭 회장을 포함해 다수의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지례면 관내 2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백미 10kg 한 포씩을 전달했다.
김일섭 회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조금이나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현철 지례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이 참석하여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례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례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매년 국경일 태극기 가로기 게양, 마스크 기부, 방역 활동,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광혁)는 지역 내 거주하는 영양 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가구의 안부 확인과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 3종과 국1종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신체적 건강 등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원까지 병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윤광혁 협의체 위원장은 “반찬 배달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을 예방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창현 대덕면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대덕면을 만들어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