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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365일 24시간 언제나 우리가 지켜요!

SOS 생명의 전화기·119 비상벨 설치·개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2월 14일 사문진교, 고령교, 박석진교 3곳의 교량에 자살예방을 위한 긴급전화 ‘SOS 생명의 전화’와 우곡교에 ‘119 비상벨’을 설치·개통했다.

 

‘SOS 생명의 전화’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긴급상담전화기로 2개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담 버튼을 누르면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결되어 전문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극단적 선택으로 교량을 찾는 사람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돕고, 119 버튼을 누르면 119 상황실로 연결된다.

 

우곡교에 설치된 ‘119 비상벨’은 한 개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9 상황실로 연결되어 신속하게 소방과 경찰이 출동하여 자살시도자를 구조할 수 있다.

 

자살예방 시설물의 운영을 위하여 소방 및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협조함으로써 증가하는 교량자살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SOS 생명의 전화기와 119 비상벨을 설치함으로써 마음이 힘든 군민들에게 상담 및 긴급 출동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교량 자살예방에 노력할 것이며, 다양하고 전문적인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하여 사회 안전망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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