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간호사회(회장 박분조)는 12월 9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경산시 간호사회는 회장 박분조를 비롯하여 회원 4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불우이웃을 위해 방문보건 대상자 20가구를 선정하여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상담을 병행하며 이불 나눔을 실천해 왔으나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성금 전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분조 경산시간호사회장은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 감염병 시대에 선별진료소(보건소,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 감염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하는 자랑스러운 간호사 회원님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하여 많은 협조 부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