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지도자 경산시 용성면협의회(회장 강종혁)는 12월 8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백미 20kg 9포와 라면 8상자(80만원 상당)를 전달하여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봉사의 정신을 실천했다.
새마을지도자 용성면협의회는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강종혁 용성면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온기가 용성면 전체에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렬 용성면장은 “2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해마다 바쁜 와중에도 뜻깊은 행사를 위해 시간을 내준 새마을지도자 용성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자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임, 류한상)는 자인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4분기 활동 실적 보고 및 2023년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포그니자인♥ 겨울 이불 지원 사업’을 함께 펼쳐 난방 취약계층 24가구에 이불 세트를 지원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추운 겨울이면 마음까지 시려워지는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이불 10세트를 마련했으며, 특화사업비를 보태 이불 6세트와 극세사 담요 8개를 구입, 지원 가구를 늘릴 수 있었다.
회의를 마친 위원들은 가가호호 방문하여 겨울 이불을 전달하면서 한파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안부 확인 시간을 가지며 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이영임 위원장은 “연일 영하의 기온이 계속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몸과 마음을 녹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다가오는 2023년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한상 자인면장은 “올 한 해 협의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님들 덕분에 자인면 주민들이 많이 웃을 수 있는 한 해였다.”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포근한 동네 자인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