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2월 9일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2022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사업 실적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새마을지도자 사기진작, 새마을분야 사업추진,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발굴 등 5개 분야 13개 항목 23개 지표에 대한 1차 실적 평가 후, 2차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상주시는 낙동강 및 샛강 살리기 생명운동, 폐농약병 집중 수거, 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 개최 등 새마을 환경살리기에 전념을 다했으며, 태풍 힌남도 피해 긴급 복구지원,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등 새마을 사업 추진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가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역 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의 성장에 앞장서 다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상주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1~22년 식량작물 분야에서 외래품종 대체 최고품질 벼 생산단지 육성 사업과 더불어 저탄소 농업기술(논물관리, 비료 사용 절감 등)보급 및 확산의 실적이 우수하여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조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과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2023년에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