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합창단(단장 박준자)은 군민들에게 음악으로 희망을 전하기 위해 12월 6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의성군민 300여명과 함께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하여 약 4년만에 개최한 이날 연주회는 지휘를 맡은 권오규씨와 단원 30여명이 참가해 그간 연습해 온 아름다운 선율로 뛰어난 합창의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의성물품지킴이와 Reina 벨리댄스팀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다채롭게 연주회를 구성하며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의성군합창단은 2021년부터 의성군새마을여성합창단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참여 대상을 남녀 모두로 확대하여 군민들이 폭넓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제12회 의성군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늘 연주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의성군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