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2월 7일 상주시 아동복지시설 11개소에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보육센터 4기 교육생(토마토팀 김병섭, 강태영, 남정수, 박규선, 백기호, 서지원, 송승엽, 최승훈)이 직접 농사지은 신선한 방울토마토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부하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4기 교육생들은 지난 `21년 7월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재원들로서,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청년보육센터에서 20개월간 스마트팜 관련 이론·실습교육을 받고 있으며, 기부한 방울토마토는 최첨단 스마트팜 실습온실에서 교육생들이 땀과 열정을 쏟아부어 직접 재배한 것으로, 현재 가락시장 공판에서 상~특상 등급을 받고 있는 품질과 맛이 보장된 방울토마토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토마토 팀원들은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보육센터 4기 교육생에 선발되어 오늘까지 교육을 받으면서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도와주시는 상주시 관계자분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그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었는데 저희보다 어린 지역 아이들에게 내리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들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미래 농업기술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은 12월 5~ 6일까지, 양일간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아삭아삭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로급식소에서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55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여 저소득세대 230가구에 전달했다. 김치 포장 작업은 복지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하여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됐다.
김장나눔행사는 개인 후원자 11명, ㈜상주약감포크, ㈜우리전기안전관리, 1000짱, 경동메디칼약국, 린나이상주대리점, 명품의료기, 민이네반찬도시락, 부식상회, 삼백사무기, 상주불자보시회, 온누리식품, 큰사랑약국, 현대축산(주), 해도지영농조합법인, 화정식당의 후원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광호 관장은 “우리 주변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후원자·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을 모은 김장 김치로 온정을 나누게 돼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1997년 개관이래 매년 겨울, 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김장나눔을 비롯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상주시 모서면(면장 윤영대)은 12월 7일 모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블루원상주 골프리조트(대표이사 윤재연, 이하‘블루원 상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 10가구에 연탄 4,000장과 홀로 계신 어르신들 20가구에 김장김치 100포기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블루원 상주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저소득 가구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및 건강식품 등을 나누는 활동뿐만 아니라 매년 연말에는 연탄 및 김장 나눔 전달, 희망 나눔캠페인 모금 후원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영대 모서면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블루원 상주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블루원 상주(대표이사 윤재연)는 “나눔 문화 확산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블루원 상주가 되겠다.”고 했다.
NPO 지심(대표 보만스님)은 12월 6일 상주시 계림동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고기 미역국 90팩 및 옥수수뻥튀기 50kg(총 65만원 상당)’을 기부하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NPO 지심은 2002년 설립된 이래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산하에 구성된 사회봉사단 지심회는 의료봉사 및 나눔활동,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날 기부한 소고기 미역국 및 옥수수뻥튀기는 지심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마련된 것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계림동 관내 취약계층 6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용희 계림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 기부를 해주신 NPO 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 사회봉사단 지심회(운영위원장 심영구)는 12월 6일 은척면․ 공검면․외서면 소외계층의 따뜻한 밥상이 되어줄 소고기미역국 90팩을 전달했다.
사회봉사단 지심회는 2002년 사단법인 보리수 산하 비영리민간 단체로 창립되어 소외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정기 나눔봉사와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외 교도소 교화활동과 물품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20년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온 단체이다.
지심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요리를 하기 힘든 어르신이 집에서 간편하게 드실 수 있게 포장된 미역국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미역국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 끼 식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정억 은척면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관내 어르신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심회에 감사드리며, 다 함께 잘사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행제 공검면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사회봉사단 지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했다.
차영수 외서면장은 “지심회의 진심어린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대상자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