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북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광숙)는 12월 6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병숙)를 방문하여 즉석밥, 라면 등 5십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최광숙 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했다.
안병숙 북부동장은“희망 가득한 북부동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북부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북부동 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으로 보은의 집에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무료급식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나눔 활동 등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사랑 가득 어린이집(원장 이성덕) 고사리손들은 진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10박스와 두루마리 화장지 12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과 화장지는 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의 십시일반 뜻을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다.
이성덕 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생님들과 성품을 기탁했다.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순환 진량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해주신 사랑 가득 어린이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성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