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금천면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월 9일까지 동절기 주거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갑자기 찾아온 한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 예방 홍보와 건강과 안전 문제를 꼼꼼히 살피는 한편 난방에 취약한 가구에 전기매트와 이불 등을 지원했다.
남중구 금천면장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더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때 이른 추위로 인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자원들을 연계하여 살기좋은 금천면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