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황진용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동대문구지회장이 지난 11월 30일 문경시에 도서를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아동도서, 교양 및 학술 도서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 835권(약 1,200만 원 상당)이다.
기증된 도서 중 문경시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지 않은 자료는 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될 예정이며, 이미 소장 중인 도서는 향후 독서문화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의 변화는 문화를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는데, 기증받은 도서가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발전시키는 데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