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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나눔의 열기로 추위 녹이다~

저소득층과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 이어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1일 어울림상주(회장 김영기)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 1,000장을 기부하며,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림동 관내 취약계층 2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울림상주는 상주시의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1,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민간봉사단체로, 2012년 성립된 이래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를 더욱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어울림상주 회장 김영기는 “회원들이 연탄을 직접 나르고 배달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항상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용희 계림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나눔활동을 해주신 어울림상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1월 20일에는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모임(열사모, 회장 김정석) 회원 10명과 북문동(동장 신종원)이 함께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오래된 집에 곰팡이가 가득한 방 한칸에서 어린 자녀와 생활하고 있는 3인 모자가구로, 혼인관계로 인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공적급여 신청이 불가능한 가구로 맞춤형복지팀 통합사례관리가구로 선정하여 각종 민간자원을 연계해나가고 있다.

 

 

열사모 단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매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무료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오래된 도배·장판과 씽크대를 교체하고 화장실 LED등 교체 및 외부벽 바람막이를 설치하였으며 덕분에 대상가구는 쾌적한 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

 

신종원 북문동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원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나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상록회(회장 정현창)는 북문동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총 5,000장의 연탄(3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그 중 2가구에는 회원 및 가족 50명이 직접 가정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며,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상록회는 성실, 인내, 봉사, 협동의 이념으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및 김장봉사,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관내 구석구석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연탄을 지원받은 김OO(초산동 거주) 어르신은 “최근 연탄가격이 올라 겨울나기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종원 북문동장은“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앞장서 주변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세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상주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차호광)은 냉림 주공 3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에서는 의료인인 회원(송준호레이메디의원)이 직접 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과 진료 및 피부과 통증 치료 등을 실시했다.

 

상주중앙라이온스클럽은 이번 의료봉사를 위해 통증주사 등 3백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였는데, 그동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사랑의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중앙라이온스클럽 차호광 회장은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주민들이 그동안 소홀히 하셨을 건강을 다시 한번 꼼꼼히 챙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용희 계림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봉사를 해주신 상주중앙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18일에는 남원동(동장 신기봉)이 남원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명화) 회원들과 함께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 400장을 전달하며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이번 연탄 지원은 연탄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남원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슴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명화 남원동 적십자봉사회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신기봉 남원동장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진철)는 오전 8시30분 서상주농협 화동지점 유통센터에서 새마을남․여지도자(회장 김창섭・안옥선)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담근 김장김치 150포기를 정성껏 담아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등 소외된 이웃에 전달했다.

 

화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는 평소 반찬봉사 및 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 물품 기탁 등 어려운 이웃에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를 실천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진철 화동면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김장 준비를 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남․여지도자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온정 및 나눔 문화가 사회 곳곳에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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