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복문화재단과 청송소방서(서장 이정희)는 9월 17일 오전 11시, 청송소방서에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자녀 6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자녀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복문화재단은 매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장학금 지원은 지역 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금복문화재단 김동구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영웅인 소방공무원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지원을 더욱 폭넓게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청송소방서 이정희 서장은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자녀들이 꿈과 비전을 이뤄나가는 데 이번 장학금이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청송소방서 또한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 소방 기관의 따뜻한 협력을 통해 소방 가족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