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2일 옥동 주공에 위치한 복지관 앞 놀이터에서 소외계층 복지기금마련을 위한 ‘2022 아나바다큰장터’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2019년 5월 개최 이후 약 3년 만의 개최로 옥동 2주공 주민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코로나19로 발생된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품 구매를 통한 기부활동의 연결은 지역의 소외계층 주민들을 돕는 복지 기금이 되기에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유관기관과 기업의 후원으로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으며, 올 내내 움츠려들었던 지역 문화 축제의 시발점 됐다는 평가다.
사업을 총괄 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정철환 관장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주민들과 소통하는 복지관이 될 것이며, 유관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살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