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진량읍 해병대전우회(회장 김정수)는 11월 13일 관내 토산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무보트를 동원해 수중 오염물 및 부유물을 제거하고 토산지 일원을 순찰하며 생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등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토산지는 마을 주민들이 산책로로 자주 찾는 지역 명소인 만큼 매년 주기적으로 해병대전우회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정화 활동을 계기로 읍민들이 더욱더 쾌적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수 회장은 “생업에 바쁘신 가운데도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매년 그랬듯이 토산지 환경개선을 위해 해병대전우회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을 다짐했다.
최순환 진량읍장은 “매년 솔선수범하여 토산지 수중 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해병대전우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명소지인 만큼 많은 읍민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토산지를 찾을 수 있도록 관심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