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군민들이 안심 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 11, 12일 이틀 동안 군위경찰서와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및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각 읍·면 시장 내 공중화장실을 비롯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전문 탐지 장비를 이용하여 불법 촬영 카메라 유·무와 안심벨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호프집, 유흥·단란주점, 노래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 판매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했다.
점검·단속과 더불어 해당 위법 행위에 대한 홍보 및 지도를 위해 점검 대상 공중화장실에 범죄예방 스티커를 부착하고, 각 업소에는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팜플렛 및 스티커를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