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11 ~ 11월 13일까지 3일간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회장 이재건) 청년회(회장 김인섭)회원 40여명이 참여, 관내 차상위가구 등 주거취약계층 2가구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년회원들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주말도 반납하여 해당 가구를 방문, 집안의 먼지와 거미줄을 제거하고 집안의 가구 등을 밖으로 이동한 후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창호지 교환 및 창문 보완작업을 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에 힘썼다.
박경자 새마을과장은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 준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추운 겨울이 되기전에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꾸준한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청년회는 회원 85명으로 앞으로도 집수리봉사를 비롯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같은 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김재일)는 사랑의 쌀(10kg, 141포) 310만원 상당을 기탁하여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한 쌀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12대 구미시지회 지회장으로 선출된 김재일 지회장 취임식에 들어온 쌀화환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이날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김재일 지회장은 “취임식에 들어온 행복한 마음의 쌀화환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따뜻하고 살기 좋은 구미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지회장에 당선되신 김재일 지회장님께 축하드리며, 이 같은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미시지회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