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덜어먹는 식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관내 안심식당 230여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천과제 이행여부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은 △덜어먹을 도구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매일 2회 이상 소독의 실천과제를 준수하는 업소로 현재 의성군에서는 230여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수저 포장지, 덜어 먹는 도구 등 식사문화 개선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안심식당이 위 4가지 실천과제를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실천과제를 준수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원물품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며 실전과제를 미이행하는 업소는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외식업계가 위축되어 있지만, 위생은 물론 꾸준한 방역관리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식당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