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기획감사실 직원들은 바쁜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7일 군위군 우보면 달산리에 위치한 사과농장을 방문하여 가을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달 19일 군청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한 릴레이 일손돕기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하의 일손부족 문제와 지역의 고령화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부서별로 진행하고 있다.
농가주는 “수확기 바쁜 시기에 일손은 부족하고 마음만 바빴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내 일처럼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현준 기획감사실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일손을 더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어려움이 있을 때 솔선수범하여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